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려고 획책하는 교육과학기술부 개정 교육과정안 .


이야기들/세상 사는 이야기 2009.12.18 09:28

교육과학기술부가 17일에 발표했던 2009 개정 교육과정안은 간단히 얘기하면,

닥치고 국영수나 파라. 이겁니다.

다른 과목들은 모두 시간 줄이고,
국사도 선택과목으로 돌리면서
대학 입시용 국어-영어-수학만 하란 얘기죠.

세상 사는데 국어-영어-수학만 필요한 것도 아니고,
어쩌면 수학-영어는 굳이 필요없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국어-영어-수학 보다 더 중요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어울려 살아가는 법, 생각하는 방법, 자기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방법,
자기 자신에 책임을 지며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 등등이 있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안은 다 필요없고 오로지 대학 입시용 국어-영어-수학만 하라는 겁니다.
대학 입시만 끝나면 다들 잊어먹는 순전히 매년 11월에 치를 대학입시 시험 풀이용 말입니다.

확실히 이명박과 한나라당, 그리고 수구 꼴통들은 

국민이 생각하길 원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자라나는 세대를 바보로 만들려 합니다.
그래야 자기네들이 편하게 기득권을 누릴테니 말입다.
그렇게 해서 열심히 수탈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또, 국민이 대한민국 역사에 알기를 원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안그래도 지금도 남의 나라 역사는 둘째치고, 우리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 판국에
우리 역사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피곤해질 집단의 이해 관계를
열심히 반영한 것 같습니다.

조중동, 친일파, 개독교 (기독교의 한 분파), 한나라당 이겠죠.
그런다고 그 놈들의 추악한 과거가 사라지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참, 아침에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읽은 어떤 무료 신문에서는
국영수 시간을 늘린다는 얘기는 없고,
학기별로 특정 과목을 집중해서 가르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일선학교에서 편법으로 입시대비반을 운영하던 것을 사실상 합법화하는 조치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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