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추모글 남기기



■ 남조선국방경비대


역사/한국사 2006.10.06 16:28

남조선국방경비대(南朝鮮國防警備隊)는 대한민국 국군의 전신으로서 1946년 1월 15일에 미군정이 1개 연대 병력으로 창설하였다. 이 날은 육군 창설 기념일이기도 하다.

광복과 함께 자주국방력 보유라는 명분 아래 일본군·만주군·중국군·광복군 출신자들을 주축으로 한 사설군사단체 혹은 유사군사단체가 우후죽순 생겨 그해 11월에는 그 수가 무려 60여개를 헤아렸다. 이같은 난립의 폐해를 막고 정식 군대 창설을 위해 미군정 당국은 이들 단체에 대한 해체령을 내렸다

1946년 1월 15일에 ‘남조선 국방경비대’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고, 각 도 별로 1개 연대씩 창설하는 방식으로 병력을 늘려나갔으며, 동년 6월 '〈군정법령〉'에 의거하여 '국방경비대'가 '조선경비대'로 개칭되고, 국방경비사관학교는 조선경비사관학교로 개칭되었다

부대 확충은 모병(募兵)에 의해서 이후 연대가 계속 증설되어 여단이 편성되었으며, 1949년에 는 여단을 사단으로 승격시켜 전쟁 전에 10개 사단을 일단 갖추었다. 1연대가 1여단으로 확대되고, 1연대의 1개 대대를 모체로 다른 연대를 창설하였으며, 1여단이 다시 1사단이 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사단들은 제대로 갖춰진 게 부족한 껍데기만 사단이었으며 경험 있는 인력과 장비가 태부족했다(백선엽은 그의 회고록에서 한국 전쟁 당시 한국군 사단들은 제대로 된 전투 능력과 경험이 부족했다고 했으며, 그 한 예로 사단을 105mm 1개 대대가 지원하면서 포탄을 한 발 한 발 세가면서 쐈다고 했다). 일단 형태만 갖추는 것에 급급했던 것이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동시에 조선경비대를 '육군'으로 개칭하였으며, 11월 3일에는 '국군조직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방부 산하에 육군본부를 두어 완전한 국군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 안내 : 이 글은 한국어 위키백과에 본인이 쓴 글이다. 2006년 7월 24일 버전이며, 내용이 바뀔 수 있다


'역사 >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풍납토성  (0) 2006.11.19
■ 남한산성  (0) 2006.11.17
■ 단발령  (0) 2006.11.15
■ 10.26 사태 17주년인가.  (0) 2006.10.26
■ 남한산성 사진들  (0) 2006.10.10
■ 남조선국방경비대  (0) 2006.10.06
■ 대한제국 친위대  (0) 2006.09.08
■ 제너럴 셔먼 호 사건  (0) 2006.08.21
■ 임오군란  (0) 2006.07.19
■ 고려 후기의 몇가지 것들  (0) 2006.07.01
■ 홍경래의 난  (0) 2006.06.19

Trackback 0 : Comment 0

Write a comment